집중호우 피해자 돕는 방법｜기부 계좌, 봉사 신청, 구호 물품 안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로 침수, 주택 붕괴, 이재민 발생 등 복구에는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우리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기부, 자원봉사, 구호물품 제공 등)을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집중호우 피해 현황 및 정부 지원
• 민간단체 및 기업들의 집중호우 피해 지원 사례
•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는 집중호우 피해자 돕는 방법
• 마무리: 작은 행동이 모여 큰 희망이 됩니다

 

 

1. 집중호우 피해 현황 및 정부 지원

2025년 7월 중순, 충청도와 경기 남부, 전북, 경남 등지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도로가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충남 예산군, 당진시, 경기 평택시 등은 이재민이 급증한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재난특교세 25억 원을 긴급 편성하여
경기·충남 지역에 우선 지원했으며, 각 지자체별로 임시 대피소 운영과 긴급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1-1. 재난특교세와 긴급 대응

• 재난특교세란?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와 복지지원을 위해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특별 예산입니다.
  
  
• 지급 시기: 피해 발생 후 48시간 이내 긴급 지원 개시
  
  
• 사용 항목: 대피소 운영, 식수 및 생필품 제공, 침수 주택 정리 비용 등
  
  

2. 민간단체 및 기업들의 집중호우 피해 지원 사례

이번 집중호우 사태에 대해 많은 기업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기부와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2-1. 주요 금융권 기부 현황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는
각 20억 원씩 총 80억 원을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기부했습니다.

금융사들은 단순 성금 외에도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경영안정자금대출 등도 동시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2-2. 구호단체의 현장 활동

• 사랑의 열매는 한 달간 집중호우 피해자를 위한 특별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은행 계좌, 해피빈, 카카오 같이 가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구세군은 충남 예산과 당진 지역에 '밥차'를 파견해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대피소에 생수, 간식,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적십자사는 이재민 쉘터 지원 및 물품 정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3.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는 집중호우 피해자 돕는 방법

이제 여러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소개합니다.

3-1. 기부 계좌 안내

📌 사랑의열매 집중호우 특별모금 계좌

• 은행: 국민은행
• 계좌번호: 926101-01-000665
•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기간: 2025년 8월 17일까지 (예정)
  
  

3-2. 온라인 모금 플랫폼 참여

모바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들도 운영 중입니다.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체리 앱: 비영리 단체 전용 기부 앱, 계좌 연결 및 간편 송금 가능

 

3-3. 자원봉사 신청 방법

직접 현장에 나가거나 아래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1365 자원봉사 포털
  → 지역별 긴급 자원봉사 모집 공고 확인
  
  
• VMS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시스템
  → 이재민 지원, 구호물자 분류 등 봉사 신청

자원봉사 참여 시에는 물, 장갑, 마스크 등 개인 보호 장비를 챙기고,
현장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활동해야 합니다.

3-4. 구호물품 후원 가이드

가장 필요한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수, 즉석식품, 위생용품(칫솔, 수건, 마스크 등)
• 침낭, 운동복, 담요, 속옷 등 생활용품
• 아기용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

후원은 각 지역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또는 적십자사 지역본부를 통해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작은 행동이 모여 큰 희망이 됩니다

집중호우 피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닙니다.
그 속에는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수많은 이재민들의 아픔이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 구호단체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입니다.

지금 이 순간, 작은 기부, 따뜻한 물품 후원, 정성 어린 자원봉사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삶을 다시 일으킬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행동하세요.
집중호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은 단 하루라도 빠르게 도달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