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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50으로는 못 산다! 직장인 부수입 3개월 실험기

월급 250으로는 못 산다! 직장인 부수입 3개월 실험기

 

 

[목차]

 

 

현실 월급 250, 진짜 생활 가능할까?

“월급 250이면 충분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은 현실을 모르는 말이다.
서울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직장인의 월 고정지출은 다음과 같다:

월세 70~90만 원

식비+교통비 약 40만 원

통신비, 구독료, 보험료 등 20만 원

예비비 및 소비 지출 약 50만 원 이상

벌써 200만 원을 넘긴다. 남는 돈은 고작 30~40만 원.
이걸로 저축을 하라고? 미래를 준비하라고? 말도 안 된다.

그래서 시작했다. “퇴근 후 부업”, 바로 직장인의 생존 전략이자, 현실 대응 방법이었다.

퇴근 후 N잡 도전기: 3개월 동안 해본 부업들

1-1. 크몽 콘텐츠 제작: 진입장벽 낮고 단가 높은 작업

크몽은 내가 처음으로 도전한 부업 플랫폼이었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기에, ‘소개글 작성’, ‘이메일 뉴스레터’ 같은 작업을 받아보았다.

투자 시간: 하루 1~2시간

수익: 한 달 15~30만 원

장점: 재능이 있다면 고수익 가능

단점: 초기에는 수주가 어렵고 리뷰 관리 중요

단가 높은 일을 하려면 포트폴리오와 리뷰를 전략적으로 쌓아야 했다.

1-2. 블로그 체험단 후기 작성: 꾸준함이 무기

두 번째 도전은 블로그 체험단이었다. SNS가 어느 정도 활성화된 상태에서 시작하니 금방 체험단에 선정됐다.

수익 모델: 제품+원고료 or 협찬 후기

주요 플랫폼: 위블, 리뷰노트, 체험왕 등

수익: 월 10만 원 전후 (현물 포함)

팁: 방문자 수보다 꾸준한 피드백/콘텐츠 품질이 중요

부업이라기보단 “무료로 다양한 경험 + 약간의 수익”이라 생각하니 즐겁게 할 수 있었다.

1-3. 숨고 전문가 등록: 특기 하나로 돈 벌기

마지막으로 **숨고(숨은 고수)**에 ‘노션 강의’와 ‘블로그 코칭’ 분야로 등록했다. 내 업무 노하우를 활용한 부업이었기에 자신 있었다.

신청 고객 수: 한 달 평균 5명 내외

성과: 월 20~40만 원 수익 가능

포인트: 전문성과 신뢰도 어필이 관건

본업과 연결되는 특기를 살리면 부업의 진입장벽이 훨씬 낮아진다.

 

 

수입은 얼마였나? 3개월 실험 수익 공개

실제 3개월 동안의 수익은 아래와 같다.

부업 유형 1개월 수익 2개월 수익 3개월 수익 누적
크몽 글쓰기 18만 원 28만 원 32만 원 78만 원
블로그 체험단 8만 원 10만 원 9만 원 27만 원
숨고 강의 코칭 12만 원 20만 원 35만 원 67만 원



👉 총 누적 수익: 약 172만 원
👉 본업 외 수익 비율: 월 평균 약 57만 원 추가 수입

단순히 돈만 본다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본업 월급의 20% 이상을 추가로 벌었다는 것은 엄청난 성과다.

진짜 문제는 시간과 체력이었다

하지만 장밋빛만은 아니었다. 퇴근 후 업무는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다.

피로 누적

인간관계 시간 부족

본업 집중력 저하

특히 ‘부업 중독’처럼 수입에만 몰두하면 삶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나 역시 한 달 차에는 친구도 못 만나고 번아웃이 왔다.

부업은 **“지속 가능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설계해야 한다.

직장인 부업 시작 전 알아야 할 5가지

내 시간이 진짜 있는지 확인하라
→ 야근 많은 직장이라면 부업 지속이 어렵다.

가족·연인과의 소통을 설계하라
→ 부업은 관계도 비용이다.

장기적인 성장성 있는 부업을 선택하라
→ 블로그, 콘텐츠, 강의 등 자산형 부업이 유리.

초기엔 수익보다 ‘과정’을 즐겨라
→ 돈보다 성장에 집중해야 지치지 않는다.

단기간에 월 300? 없다.
→ 현실적인 기대치로 시작하라.

결론: 부업은 선택이 아닌 생존

요즘 같은 시대, 월급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부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 수단’이다.
단, 지속 가능성과 삶의 밸런스를 놓치면 오히려 역효과다.

나는 앞으로도 ‘시간은 적게 들이고 수익은 꾸준히 나는’ 자산형 부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 단, 지금 이 글을 닫고 유튜브만 본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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